바이크는 마지막에 한장 나오지만..
주로 활동하는 게시판이 이곳이고, 주제가 "바이크타고 가볼만한 곳" 이라는 주제라 이곳에 올려봅니다 ^^;;
 
 
 
간만에 시동도 걸어줄겸. 주섬주섬 나서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밀양 드라이브코스, 밀양 산책코스등으로 잘 알려진 위량못 (위양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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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밀양을 향해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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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못 도착!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위량못은 네비 검색시에 구위양지로 검색해야 나오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신위양지랑 두곳이 있거든요!)

아니면 완재정을 찍으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OYuEaqSGmA

자세한건 영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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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위량못 위양지에서 비행청소년이 되기로 .... 합니다.

비행가능구역 이구요. 사람이 많을때 사람 위로 비행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밀양쪽은 특별한 군시설이 없는지 항공촬영승인도 쉽게 나서 비행하기 좋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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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못.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위치한 인공 저수지 입니다.

규모가 62,790㎡ 의 크지 않은 규모로 1KM 정도의 둘레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축조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젭아 둘레가 4.5리에 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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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못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위량못 섬위에 만들어진 완재정 인데요

이 완재정은 안동 권씨일가의 사유지라고 합니다.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고종 경자년인 1900년에 창건한 집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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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오면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여 절경을 이룹니다.

아쉽게도 가을에 방문하여 만개한 이팝나무를 보진 못했지만,

파란 가을하늘에 반사되는 위량못의 수면과 가을을 품은 나무들의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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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량못 뒤로는 논밭이 펼쳐져 있는데요

추수가 끝난 모습이 한가로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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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가 저물어 가기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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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엔 역시 바이크와 밤바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