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대기업의 황당한 말장난과 대응방식을 고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일시: 2026년 4월 6일 계약
브랜드: 한샘 (본사 관리자 참관 하에 대리점과 계약)
공사 금액: 화장실 인테리어 총 600만 원
집이 구축이고 화장실에 콘센트가 없었습니다. 계약 당시 "콘센트 신설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한샘 측(본사 관리자)은 명확하게 "가능하다"고 확답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끝나고 비데를 연결해 보니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화장실 불을 켜야 비데가 켜지고, 불을 끄면 비데가 꺼집니다.화장실 불을 꺼두면 비데 노즐 청소나 충전은커녕 작동조차 안 됩니다. 상식적으로 이걸 콘센트 신설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그냥 화장실 전등 선에서 야매로 따온 날림 공사입니다.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강력히 항의하자, 본사 대응관리팀 과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한 말들입니다.
"우리가 해준 건 일반 선공사다. 고객님이 원한 건 '전기공사'인데 계약서에 '전기공사'라는 단어가 없으니 계약상 문제가 없다. 한샘에서는 이러한 선만 따는 작업은 전기공사로 불리지 않는다" -> 전기선을 만지는 작업 자체가 전기공사 아닌가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콘센트를 만들어 달라 했지, 누가 불 끄면 꺼지는 유령 콘센트를 만들어 달라고 했나요?
"물론 우리한테 고지 의무는 있지만, 고객님이 작업 지시를 명확하게 안 한 책임도 있다. 억울하면 소비자고발원에 신고하든 제3자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 고객은 돈을 지불하고 의뢰를 하는 것 아닌가요? 작업 지시까지 저희 역할인 줄 몰랐습니다.
절충안이라며 내놓은 결론: "제대로 된 전기공사를 다시 하려면 150만 원이 드는데, 대리점이 반 낼 테니 고객님도 75만 원 부담하세요."
->이 과정에서도 왜 비용이 150만원인지 견적서 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고객 잘못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전에 "전등 선에서 따오는 거라 불 끄면 비데도 꺼진다"라는 설명을 단 한마디라도 들었다면 어떤 고객이 이 공사를 진행했을까요? 자기들이 부실 공사해 놓고, 재공사 비용의 절반을 고객더러 내라는 것이 정당한건가요? 공사 완료 후 두 달 동안 고객센터에 몇 번을 문의해야 겨우 본인 퇴근하면서 전화 한 통 해줍니다. 늦장 대응은 물론 짜증 섞인 태도로 일관하는 한샘 본사 대응관리팀 담당자의 태도에 속에서 열불이 납니다.
고객이 절반 비용 부담하는게 상식 선에서 맞나요?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전기 공사는 이런건가요? 전문가 분들 계시면 의견 부탁 드립니다.
(아래 보시면 화장실 불이 꺼진 후 얼마 뒤 비데 전원이 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