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일단.....
그런거 응모 자체를 안해요.
왜냐면 이 지역 수준이 그게 공평하게 추첨이 될거라고
믿을만한 수준이 아닌 지역이라서요.
바로 옆에 이천이 있잖아요?
예전 이천서 직장 다닐때 지인분이 농협에 9급 시험을
준비하고 계셨단 말이죠.
그 이야기를 들은 원장님이
'바보야? 그걸 시험을 봐?
그거 이미 들어갈 놈 정해놓고 공고 올리는 거야.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라 빽좋은 놈 아는 애가
직장이 필요해서 꽂아주는 거야.
시험 잘 봐봤자. 결국 면접서 떨구고
계가 들어가는 건데....그걸 아직도 모른다고?'라고
하셨거든요.
이천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당시 이천은 여주보다
월등하게 잘사는 선진화 된 도시였어요. 하물며......
여튼 제가 이 동네서 싫어하는 인간이 몇 있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초면부터 저를 하대 하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상대가 누구건 하대를 해요.
왜냐면 아는 정치인 있다고......
쉽게 말해서 '빽'이 있다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합니다.
물론 그 당입니다. 그 당......
이런 동네서 그런 행사를 한다?
몇천원짜리 중국산 제품이니까 추첨해서 공평하게
나누어 준 것이지....200만원짜리 진짜 달 항아리 였으면
그거 공평할거라 생각할 수 있는 동네가 아니에요.
주최하는 사람이 누구건 간에 그 사람보다 힘 좋은 사람이
관여할거라는 매우 합리적인 의심을 해야 하는 동네 입니다.
그리고....사람들은....그런 현실에...순응을 합니다.
괜히 나섰다가 장사 망할까봐서.....
괜히 나섰다가 왕따 당할까봐서.....
이 동네에 살다보면
왜 독립운동이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요.
'거 괜히 나서서 시끄럽게만하고...그런다고 독립이 되냐?'
이럴 인간이 엄청나게 많아요.
뭐 물론 그 인간들이 아직도 살아는 있겠지요.
내 힘을 키우기 보다는 다른 힘에 기대려는
노예근성이 아주아주 강합니다.
'니가 설레발 안쳤어도 탄핵을 되는거였어'라는
이야기 참 많이 듣습니다.
100명 중에 5명 정도만 고생했다고 하지
나머지 95명은 오버하고 지랄한다고 하는 동네가
여주에요.
달항아리 사건이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이
반 가까이 된다는 겁니다.
그거 여기서는 그닥 문제 삼지도 않아요.
'여주가 그렇지 뭐.....' 요 정도가 그나마 깨어있는 사람들 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동네이고
아마도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저도 생각을 달리 할 계획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동네를 바꾸려 했지만
그게 안되면 다른 동네를 알아 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