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 나서 출근 하려고 준비 하고 보니 아내가 김밥을 싸고 있더래요. 그래서 김밥을 몇개 주워 먹었더니 아내가 막 뭐라고 했다고, 아니 그 이쁘게 썰어 놓은걸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꽁다리 못생기게 썰어 진걸 먹던가 썰다 터진걸 주워 먹어야지 눈치 없이 그걸 주워 먹냐고... 애들 소풍 가는데 가지고 갈 김밥 이라고 넌 다 싸고 남은거 있으면 그거 먹으라고..
참 이해가 되는 말이긴 한데 가장 입장에서 참 서러운...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무조건 가장 먼저 챙기고 나서 자식들을 챙겼는데 요즘은 자식들이 가장 보다 먼저 인듯... 서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