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아버지랑 어마니는 여동생 데리고 외가집 모임 가시며
밥은 큰집에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오후 5시경... 아버지가 숨겨둔 갶틴큐를 호기심에 형이랑 한잔 씩 마시고.... 잠시 누웠는데...
큰집에 형이 밥무러 오라고 델러옴....
맛있게 먹고 있는데.... 큰엄아가 어제는 왜 안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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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하고 신입생환영회를 강원도 콘도에서 했는데,
저녁에 포커쳐서 돈을 좀 땄슴.
선배들 돈이라 지하가서 소주 한박스랑 안주거리를 딴 돈으로 사왔는데
그 소주가 경월소주...
다음 날 버스에서 전부 토하고 난리 ㅋㅋㅋㅋ
그때 청하가 유행이던 시기라, 초록병 보고 좋은 술인 줄 알았지 뭐에요 ㅎㅎ
친구 군대 보내주기 전에 양주랍시고 돈 모아서 vip 몇 병 마시다 남은 돈 탈탈 털어 마시게 된 캡틴큐. 집에는 4발로 갔던 기억이 희미할 뿐, 쓰린 속을 부여잡고 물을 마시면 곧바로 다시 뿜게 만들던 대단한 술. 그날 이후 양주 냄새만 맡아도 머리가 어지러워 양주는 못마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