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가 휴일이었지만 저는 이것저것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가게에서 계속 사부작 거렸네요.
그 와중에 전손급 수리하는 GT 차주분이 월요일이 휴일인지 모르셨어서 어제 방문을 하셔서 묶입니다.
장인 어르신이 케구 검은색 운행하고 계신데 자동큐에서 이번에 싹 수리하면서 앞 휀다, 범퍼 부분 여기저기 돌빵 비슷한 수준으로 찍어 놓고 스웰 범벅 되었다고 속상해 하시더군요.
(어쩌다보니 가족분들+공장 차 전체가 골짝 가게 방문 예정)

알아서 작업자가 조심해야 될 부분인데 저런 얘기들으면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어제~오늘 새벽 야근은 봉고와 함께...

위 전손 GT도 이 봉삼이 고객분이 소개 시켜주셔서 오시게 되었는데 현재는 세상에 계시지 않는 제 연락처를 알려드린 1호 고객님의 아드님 이십니다.
봉삼이 맡기고 제 차량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아버님이 타시던 K7이 공장 마당에 먼지 하나 없이 세워져 있는 모습을보니 제가 다 짠하더군요...
(아버지가 생전에 타시던 차량이라 신경써서 관리하고 계신 듯)
저도 아버지를 오래 전에 떠나보내 봤기에 그 심정이 참 이해가 갑니다.
오죽하면 이 차는 배터리 또 방전나면 제가 배터리 재생기로 살려 드린다고 배터리 교환할 돈 아끼라고 하면서 유지 도와드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 와중에 지나가는 포터/봉고가 많이 입고 되는데 리프트 자리가 없어서 자키로 바퀴 뜯고 펑크 수리.

닉에 맞는 파란색 자키에서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얼마 전에 머리 커트해서 지금은 뒷머리가 짧아졌는데 뭐 한달 정도면 또 민대풍 정도로...
하여튼 포터/봉고 수리 고자로써 힘듭니다.
어제는 이 묶인 차량들 외에도 일이 갑자기 몰려서 진짜 너무 힘들고 야근까지 하려니 죽을거 같아서 이제 그만 작업을 끝내자 라고 외치고 싶네요.

진짜 몸이 너무 힘들고 오른쪽 눈은 이상하게 위 짤의 통키 눈이 부어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살짝 부은 상태에서 눈 깜박일 때 뻑뻑하고 약간 아프고 그렇네요.
항상 일이 없다가 갑자기 한꺼번에 몰려서 힘들기도 하지만 절대 신뢰로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고 일이 있다는거에 감사합니다.
힘들어 뒤질거 같아서 야식으로 한 잔 쌔립니다.

요즘 너무 힘들고 지쳐서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에게 안와골절 생길 정도로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그 후에 일어나려는 순간 공승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긴 다리의 그 분인 구 옆 공장 아가씨에게 은행동 이 ㅅㅂ넘 이편단심 이었냐 라고 썅욕 좀 먹은 후 엑스킥을 좀 처맞고 기운을 차리고 싶네요.

오늘은 유독 몸이 멀쩡한 곳이 없을 정도로 지치고 힘듭니다.
어제 밤 11시 쯤 늦은 시간에 죄송한데 작업 보고 드린다고 GT 차주분에게 카톡 보냈는데 이 글 작성 중에 답장이 오셨네요.
(취침 시간 차량 입고 전에 여쭤보고 늦은 시간 중간 보고 드린다고 고지)
그래서 아니ㄷㄷ 이 시간에 안 주무시다니 라고 답장 드리니 차 늦게 빼도 되니깐 좀 취침 좀 하시라고 답장을 해주시는데 어찌나 고마운지...
이래저래 쉽지 않은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윈터, 카리나 짤 생략하고 이편단심으로써 긴 다리의 그 분이 더 생각이나서 공승연 짤로 마무리 합니다.
하...진짜 뒤질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