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6학년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학기중에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해외여행간다고 아이가 어찌나 투덜 거리던지

작년에 아이 성화를 못이기고 베트남 한번 다녀왔는데 아이가 학기중에 간거라 엄청 좋아하더군여

더군다나 반 아이정원이 28명인데 28명중 여권 없는 아이가 고작3명 뿐이라는 현실에 씁쓸




올해는 안가고 국내로 갈려고 했었는데 아이가 친구 누구는 괌여행중이고 누구는 일본에 곧가는데

자기는 모냐고 국내 여행은 영 아니라고 하면서 투덜거려서 이번에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렸네여

여행가기전에 친구들이 어디로 여행가냐고 묻더래여 국내라고 하면 그냥저냥 일텐데 해외 어디로 간다고 얘기 하니 거기는 날씨가 어떻고 괜찮다 다른나라도 괜찮다고 추천도 해줬다라는데 진짜 초등학생이 맞는지...


문득 갖다와서 생각이 나는게 언제부터 현장 체험학습 여행지가 국내가 아닌 해외가 당연지사 됐는지

궁금 하더라구여...

제 나이 44 언제부터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땡땡이 칠수 있는 현실이 놀랍기도 하구여

요즘 개근하면 아이들 말로 개근거지다 안좋게 보이기도 한다는데 

씁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