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선 이 믿음은 이스라엘 민족에서 시작된 믿음이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믿음이 아님을 밝힙니다.
우선 이스라엘 이름이 생겨나게 만든 야곱은
눈이 먼 아버지를 속여 형이 받을 재산과 축복을 가로챈 도둑으로 표현됩니다.
애초에 모든 것을 아는 하나님과 아버지를 속여 축복을 가로챌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지 않지만
이를 알게된 형 에서가 죽이려 하자 결국 아무 것도 못 챙기고 도망가게 되고
남을 속인만큼 이후 여러번 속임에 당하게 되지만
그래도 정신 못 차리고 외삼촌의 모든 가축을 훔쳐 도망치죠.
이때 형 에서가 400명의 병사를 끌고 온다는 소리에
살기위해 야곱이 택한 방법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씨름을 하자고한 것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이게 지혜로운 이들이 아닌 꾀를 좋아하는 이들이 쓰는 방법인
죄나 죽음을 뒤집어 씌운다 떠넘긴다 정도로 해석되고
야곱은 남을 속이고 훔치고 죽게 만들려한 3박자를 달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 씨름에서 이긴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나 용서를 받게되고,
싸우다, 겨루다, 이겼다는 의미인 이스라(isra)와
하나님을 뜻하는 엘(el)을 합쳐
이스라엘이라 부르고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민족을 뜻하기 시작합니다.
이후 자식은 부모 닮는다고 야곱은 자식들에게도 여러번 속임을 당했다보니
아무리 하나님을 속이고 이겨도 인과응보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이후 모세 시대에서부터 엘(el)이 아닌 야훼(스스로 있는자)를 섬기기 시작하였고
이때가 기원전 15~13세기로 추정되죠.
사실 엘(el)의 이름도 유대인들이 가나안에 정착하기 훨씬 전부터 원주민들이 믿고 섬기던 신의 이름이었다보니
속임수와 투쟁의 시간 보다는 이보다 훨씬 앞선 기원전 6000년경에 자리 잡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상생과 조화의 홍익인간 가르침이 오늘날 우리에게 더 필요한 진실이 아닐까 싶은 마음으로
이스라엘 이름 유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