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 울산 남구 모 산부인과 제왕절개 산모 사망 사건, 그 지옥 같은 3시간 30분의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사건 발생일: 2026년 4월 27일
장소: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OO 산부인과
피해자: 35세 산모 (셋째 출산 중 과다출혈로 사망)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 지난 4월 27일, 울산 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했던 35세의 산모가 셋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혈 끝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해야 할 축복의 공간은 순식간에 차가운 장례식장이 되었고, 갓 태어난 아이는 엄마의 온기조차 느껴보지 못한 채 고아가 되었습니다. 남겨진 세 아이와 남편은 예고 없는 이별 앞에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미치게 만드는 것은 병원 측의 납득할 수 없는 대응과 은폐 시도입니다.
1. 사라진 '골든타임' 3시간 30분, 병원은 무엇을 숨깁니까?
수술 중 과다출혈이 발생했다면 즉각적인 수혈과 상급 병원 전원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사고 발생 후 무려 3시간 30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어떤 응급조치를 취했는지 유가족에게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산모가 죽어갈 때 병원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입니까?
9시에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시작 9시30분
9시38분 신생아탄생 후,
사망선고 했다고 말한 1시까지..
3시간30분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위급하다고 보호자에게 의료진이 전한 순간
분명 전원신청 해달라고 말했는데
왜 보내주지도 않고 그 차갑디 차가운 수술대위에서
싸늘하게 죽어만 가게 두었습니까??
보호자에게 분명 수혈한 양보다 출혈이 심해
그부분이사망의 원인이라했습니다.
충분한 혈액을 준비한뒤 수술 시작한거 맞나요??
수혈 기록지와 수혈시간 수혈양..
꼭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보호자는 의료진만 의지한채 산모가 무사히 나오기만 기다리다가 결국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채 수술실 들어간 4시간만에 싸늘하게 식어있는 차가운 딸과 여동생의 모습으로 만나게 두었습니다.
2. CCTV 사전녹화 진행여부를 물어나 봤습니까??
전날부터 수술 당일까지 보호자는 그어떤것도 사전에 cctv 녹화 동의여부는 물어보지 않았다고합니다.
3. 초산도 아닌 숙련된 산모였습니다.
망자는 이미 두 번의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였습니다. 누구보다 출산 과정을 잘 알고 건강했던 사람이 왜 셋째 아이를 낳다가 과다출혈로 사망해야 했는지, 이는 의료진의 숙련도 부족이나 안일한 판단 때문은 아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부산에서 부검을 마쳤으나 결과가 나오기까지 두 달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사이 병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책임을 회피할 시간을 벌게 될 것입니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힘없는 개인인 유가족이 거대 의료기관의 과실을 입증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입니다.
강력히 촉구합니다.
수사당국은 의료진의 과실 여부와 응급처치 지연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 주십시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의 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즉각 전수 조사하십시오!
한 가정의 평화를 처참히 짓밟은 이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우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억울하게 눈도 감지 못한 고인의 원한을 풀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제발 도와주십시오.
2026년 4월 30일
억울하게 사망한 산모의 지인 및 유가족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