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다가 남의 담 쳐박음

 

쿵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차가 박았음

 

그래서 담을 살펴보니 괜찮은듯해서 

 

담은 괜찮은것 같네요 함

 

자기 차 부서진거만 보고 있더니

 

주차턱이 없어 박았다며 내 잘못이라 함

 

더 대꾸할게 없겠다 싶어 아 됐어요 하고 그냥 들어옴

 

밥먹고 나가면서 자기들 끼리 인심이 야박하다는둥 

담은 괜찮네요 이 지랄하고 들어갔다는둥 

 

열린 창문으로 내 욕하는 소리가 들려옴

 

나이 먹었다고 다 사람 새끼가 아닌건 알고 있기에 그냥 참아 줬는데

 

멀쩡한 남의 담 들이 받고 사람이 그 소리에 나왔으면 아이고 실수 했네요 미안 합니다 하는게 먼저 아닌지...  

 

짜증나네 괜히 참아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