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린 해고 노동자입니다.
운전 중 발생한 사고, 제 잘못 맞습니다. 백번 천번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하지만 사측과 결탁한 어용 노조가 제 개인 글을 밀고하고, 저를 범죄자 취급하며 보복성으로 내쫓는 이 추악한 행태는 죽어도 인정 못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일(29일) 아침 7시부터 본사 앞에서 제대로 한 판 붙으려 합니다.
보배 형님들 응원 받고 싶어 전투 준비 확실하게 마쳤습니다.
[내일 시위 풀 세팅 완료]
300W 대형 스피커 2대: 법적 소음 기준인 75데시벨 칼같이 지키겠습니다. 하지만 300W의 묵직한 음압으로 저들의 양심을 75데시벨만큼 울려주겠습니다!
대형 포스터 2개: 가려진 진실과 저들의 부당함을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스마일 풍선 2개: 웃고 있는 풍선 뒤에 숨겨진 해고 노동자의 피눈물... 웃으며 끝까지 싸우는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노동자도 사람이다! 부당한 권고사직 남발 중단하라!
사고는 인정해도, 노동 탄압 범죄는 인정 못 한다!
내일 아침 7시, 정당하고 명분 있게 폭격 시작합니다.
외롭고 힘든 싸움이지만, 보배 형님들의 힘내라는 댓글 한마디가 저에게는 그 어떤 확성기보다 큰 울림이 될 것 같습니다.
법 지키며 끝까지 싸워서 당당하게 복직으로 증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