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관절 사이를 이어주는.
아무리 작은거라도, 

퇴화된거라 별 기능 없다고 보던 작은 인대들도 연구가 거듭될 수록 그 소중함에 대한 새 시각들 발표되거든요.


아무리 작은 인대라도 그 인대가 가진 기능들.

관절의 한계 각도를 버텨주거나

근육의 한계가 넘을때 버텨주거나

인대속의 신경 감각 물질들로 인해서 뇌가 미세한 균형감을 유지하거나

 

작은 인대 하나 소실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의학적 의견들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가벼운 일상생활에 한할 뿐

일상 중에서도 활동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상황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아니면 관절 운동에 주된 역할을 하는 인대라면

아픈게 끝이 아니고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죠.


특히 하지 한쪽의 인대가 나간다면

치료 후에도 모든 동작에서 균형감이 달라지고

제한이 생기고


그로 인해 인체 균형이 달라지고

매 순간 반복되는 불편으로 인해 

뇌가 반사적으로 보상작용을 하느라 다른 쪽이 혹사되거나

인체 코어 어딘가가 기울어 다른 문제를 유발하거나

기타등등.


일상에서도 달라진 균형때문에

인대를 잃기전에 잘 하던 동작인데도 결함이 잘 나옵니다.

하지 인대에 문제 생기면 잘 넘어집니다.

넘어짐으로 다른 부상들.


그리고.

평생 가지고 갈 트라우마


어떤 사고로 인대를 하나 잃는다면?

사고가 연상되는 유사 상황에서 트라우마 발동.

트라우마는 완치가 없습니다.

잘 다스리고 오래 지나더라도, 비록 강도는 약해졌더라도, 어느 순간 다시 발동 걸리고

감정 기복이 생기고

일상에 제한을 받고

집중이 떨어지고.

인대를 잃기 전이 그립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십자인대 완전파열 얘기가 게시판에 자꾸 나오는건데.

군 면제 사유일 정도로 동작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거라.

인대 잃으신 분 통증과 불편 살아 계시는 내내 따라다니는 트라우마.


인대는 나가면.

그렇게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