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 막바지 개발 단계, 노이에 클라세 디자인 언어 적용
iX3, i3, 7시리즈를 잇달아 공개한 BMW가 이번에는 M5 투어링 페이스리프트(LCI) 시제차를 뉘르부르크링에서 노출했다. 단순한 부분 변경 수준을 넘어 노이에 클라세에서 가져온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파노라믹 비전 iDrive 인테리어 인터페이스까지 적용된다.
더 날카롭고 클래식해진 전면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기존 G91 M5의 과장된 키드니 그릴과 위로 치켜올라간 헤드램프 모서리가 경영진용 세단과 고성능 머신 사이 어딘가의 인상을 줬다면, 신형은 헤드램프 외곽이 아래로 기울어지고 키드니 그릴도 작아지면서 E34 세대를 연상시키는 샤크 노즈 형태에 가까워졌다. 보닛 중앙의 두 줄기 근육 라인 사이 함몰된 밸리 디자인도 더 선명해진다. 후면 변화는 아직 확인이 어려우나 테일램프 그래픽 변경과 소폭 디테일 개선이 예상되며, 견인봉을 숨기는 이중 디퓨저 디자인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V8 파워트레인 유지, 내년 출시 예정
4.4리터 트윈터보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 없이 이어진다. 출력 상향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717마력으로도 충분하다.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가 더 많이 적용되고 새로운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도입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등장은 개발 막바지를 의미한다. M5 세단과 투어링 모두 2027년 하반기 이전 출시, 양산은 2027년 7월 시작이 예정돼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spy-shots-2027-bmw-m5-wagon-nurburg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