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대구 50사단 훈련병 시절
너무 더워서 훈련도 안(못?)받고 구막사 오침하라는데
땀은 질질 나고 침상 중앙 복도에는 물을 뿌려 놔서 한증막 같았음 ㅋㅋ
1개 분대가 훈련 끝나고 씻으러 가면 바가지 세번 쓰게하고 샤워 끝내야 했음
퇴소할 때 쯤 되니 그 세바가지로 샤워에 속옷 빨래까지 가능하더라는 ㅋ
그때 초4였는데 집에 에어컨 없던 때라 방학때 너무 더우면 은행하고 우체국에 자주 가서 앉아있고 그랬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학교도 에어컨 안틀어주고 천장 선풍기로 버텼던 시절
성수대교 무너졌다고 선생님이 아침에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던게 생생하네요 김일성 사망한 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