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1차로 밥먹고 밥은 친구가 냄 2만원 정도

 2차는 내가 사기로 함. 칵테일 먹고싶대서 bar에 감.

 배불러서 안주는 안시키고 칵테일만 시킴.

 평소 더치할땐 한잔씩만 먹고 헤어지는데

 칵테일을 무슨 맥주마시듯 들이킴..

 내가 사는건데 시키자마자 다먹어서 한잔 더 할래?

물으니 또 마심..

그렇게 칵테일 3잔 마심. 안주도 안시켰는데 7만원씀...

 

두번. 치맥함. 더치.

근데 우리집 근처라 울집서 커피나 마시고 갈래? 

하니 온다함.

울집 오면서 하는말. " 아 이런날씨엔 화이트와인이 딱인데 " 라고 함.

내가 와인을 좋아해서 집에 항상 와인이 많았음.

이전에도 늘 와서 와인 자주 먹음.

한번도 와인 마시러 오면서 하다못해 편의점 와인 한병이라도 사온적 없고 안주도 사온적 없음.

근데 진짜 때마침 장본지가 오래되서 울집에 와인이 똑떨어진거임. " 나 장본지 오래되서 와인떨어졌는데 레드만 있어" 라고 하니 굉장히 아쉬워함. 평소 레드는 안좋아하고 화이트만 좋아하던 친구임. 

그러더니 집서 에스프레소 내려서 커피랑 케이크 줬더니 또 무슨 커피를 물마시듯 마심.., 그러더니 또 지난번 아이스크림 맛있었는데 이러길래. 아이스크림도 내줌. 커피도 또 에스프레소 한잔더 내려줌. 그러더니 다먹고 또 갈때 "담엔 와인 마시자~"  이럼.. 어차피 지는 사오지도 않을꺼고 울집에 화이트와인 사다놓으란 소리임...

 

 이런식이 뭐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늘 이런식이에요.

지가 밥산다고 할땐 싸구려 고깃집.. 

내가 산다고 하면 비싼 술집 ㅋㅋㅋ

 

 이게 더치도 하긴 하는데

 사실 벌이는 제가 좀더 있긴하지만.

 이게 너무 반복되니깐 날 호구로 보나.. 싶고..

고딩때 진구라 거의 20년도 넘었지만.

너무 염치없이 구니깐 쫌 짜증나네요 ㅠ

 

 이런친구 주변에 있으신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