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VIP 고객이었던 할아버지
장협착 때문에 밥을 소화 못해서 죽만 먹다가
어느 날 '라면을 먹으면 속이 풀린다'는 지인의 추천에 라면을 먹었더니 소화가 됨
쇠고기면을 먹다가 쇠고기면이 단종되고부터는
안성탕면 외길로 몇십년 동안 드심
그러던 어느 날 라면만 먹고 사시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게 뉴스를 타게 되고 농심에선 감사의 뜻으로 평생 안성탕면을 무상으로 증정함
농심 입장에선 '라면은 몸에 안 좋다'라는 인식을
벗게 해줄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고 안성탕면 홍보도 되니까 일석이조였음
92세까지 장수하시다 돌아가심
가시는 길까지 농심에서 같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