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사람 진술서 쓰러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상대방에서 쌍방 주장하더라구요

(참고로 때린적도 없고 증인도 있습니다 하필 여성휴게실 안이라 CCTV가 없네요)

그래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집사람 조사 받는 도중 알게 된게 있어서 더욱 화나더라구요

그일로 더 미안해 졌습니다

집사람이 하루 연차 쓴다고 했는데 사정도 재대로 모르는 저는

그쪽 팀장과 전화통화하는걸 들었거든요

사람 많이 빠져서 바쁘다고 다음날 쉬는데 꼭 쉬어야 겠냐고

그래서 집사람에게 다음날 쉰다고 하니 회사 생각도 해주면 좋지 않겠냐

그런데 자기 힘들면 쉬는게 맞다고 했는데

괜히 말했네요

조사 받고 그쪽 팀장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 따졌습니다

결국 회사 입장만 반복하고 우리 아내도 징계받을수 있다길레

규정대로 연차 못쓴거 그애 나가기전까지 쓰겠다고 제가 그쪽 팀장에게 통보 했네요

그쪽 팀장도 알았다 하구요

회사 짤리면 뭐 제가 버티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울자기 능력이면 어디가서도 잘할껀데 뭘걱정 하냐고 그냥 쉬라고 하고

팀장이 카톡으로 뭐라 하면 남편이 불안해 해서 그애 자르신다고 하셨으니 나갈때까지 쉬라고 했다고 말하라 했네요

참 속이 상하는 하루네요

월요일날 아는 지인을 통해 변호사 상담받기로 했습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글올리는 일은 없을껍니다

어차피 제회사 일때문에 바쁘기도하고 정신이 없을듯 하니까요

다시 게시판에 글올리는건

일이 다 끝이나면 그때 올릴께요

좋은 밤 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