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ㅈㅅ기업 근무한지 곧 10년차
저는 남초 부서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
근무 하면서 상사(남자)한테 받은 스트레스 많았지만 따지는 성격이 못되서 웃으면서 넘긴적이 많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울었던 적도 있고 다음날이면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곤 했어요 ..
항상 조금 더 버티자..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때 퇴사하자 했는데
저한테 천사같은 애기가 찾아 왔어요..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하고 그 뒤에 복직할지 그만둘지 고민해보려고 생각했었고요 .. 오랫동안 일해왔으니 혜택 받을수 있는건 당연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고요
현재 임신중이면 회사 다니고 있어요 한달전쯤 상사가 휴직 언제 할지 물어보다가 장난인지.. 웃으시면서 "너가 휴직 쓰면 TO가 안나니 퇴사하고 복직할때 다시 오는건 어때?" 의 내용으로 얘기 했었고 저는 휴직계를 쓸거라고 웃으면서 거절했었어요 .. 근데 이번달에 또 휴직 들어가면 얼마나 있냐 물어서 출산휴가, 육아휴직까지 1년 넘을거 같다하니 표정이 굳으면서 " 그냥 그만 둬라 " 하시는거 예요..
그러다가 또 웃으면서 너보다 이쁘고 어린애 뽑아야된다고..
본인 밑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직원한테 그렇게 말 했어야 됬나 .. 정이 없나 .. 싶네요
기분도 나쁘고 스트레스도 너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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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어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녹음을 해보려고 합니다.
10년 동안 함께 일해온 정이 있어서, 나중에 신고까지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같이 화내주시고, 해결 방안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