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친 봉삼이는 진짜 전장 계통 문제가 어디에 얘기해도 믿지 않을 현상에 제 눈 앞에서 겪고도 믿고 힘든 일들이 생기는군요.
포터/봉고 일마들 에어컨은 진짜 차주가 미친 수준의 관리를 해줘도 답이 없는 듯 합니다.
일마는 필터가 따로 나오지도 않고 빠지는 타입이 아니라 궁금해서 글라인더로 절단 해봤습니다.
에어컨 문제로 계속 연타 터져서 고물상 거래처 동생한테 일일히 영상하고 사진 보내니깐 형 저 이런거 봐도 모른다고 믿고 맡기는데 뭘 이런걸 보내냐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를 믿고 찾아오는 단골일수록 더 고객 입장 생각해주고 더 자료를 설명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컨 수리 마무리하고 테일 램프 소켓 커넥터+연결 커넥터 녹아서 도면보고 소켓 배선 세트 주문했는데 실제 차량과 맞지 않아서 일일히 연결해 줍니다.
원래 쟤는 저렇게 안 해도 되는건데 물건이 다를줄이야...
골짝 가게 현장의 시계를 보니깐 어느 덧 시간이...
그래도 이제 다른 부분은 원일을 다 찾았기에 오늘 출고 시켜줘야 됩니다.
위 시계를 보니깐 아래 짤이 떠오르네요.
이제 제발 그만 수리를 끝내자 간다 라고 외치며 마지막으로 시운전 다녀오고 마무리하고 싶군요.
기존에 이었던 부분 한 가닥 씩 테이핑 마감 추가하고 하네스 전용 테이프로 마무리도 해줘야 되고 반대편 배선도 또 다섯 가닥 연결을해야 됩니다.
힘들고 지쳐도 한 가닥이라도 대충 연결 쌔릴거라면 시작 조차도 쌔리지 않았습니다.
단골이라 이 배선 수리는 거이 팬 서비스 수준 공임 청구라 그냥 마이너스지만...
고물상 거래처 동생은 우리 밥줄 차량이라고 형 새벽까지 원인 찾고 늦게까지 작업하면 형이 힘들테니 그렇게까진 하지말라고 얘기하는데 이렇게 얘기를하니 더 잘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구 골짝 가게 방문 할 일이 몇 차례 다녀왔는데 공승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긴 다리의 그 분, 구 옆 공장 아가씨 차량이 없군요.
골짝 동네 정비사의 삶도 외로운데 3인자를 향해가는 길은 더욱 더 외로운 법...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이번 달 카드 값도 어떻게든 메꿔야 되고 단골 고객 밥줄 차량은 빨리 빼줘야 되는데 고장 증상은 참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라는 소리가 나오는 고장에 이래저래 힘드네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추천 대신 골짝 동네 주변에 계신 국게 회원분들의 방문을 간절히 부탁 드려 봅니다.
이번 주 주말은 야유회 끌려가서 수리 불가, 그 외 24시간 야간 정비 가능, 추석/설날 제외 휴일에도 야간 정비 실시!!!
하여튼 마지막은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싱글 탈출을 위해 윈터 짤을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