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20대에 부모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성실히 살아보려는 청년임. 


사건은 04월 17일 일어남. 


그 날도 평범하게 저녁 배달을 하고 있던 중

일산 강선마을에 위치한 ㅈ구형 아파트에

배달을 감 ;;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게 배달 기사 앱에는

고객 요청사항이 자세히 보이는데 그 집은

다른 요청 사항 없고 가장 기본적인

요청사항인 벨O 표시로 돼 있었음 ㅇㅇ


그래서 따로 고민 안하고 당연히 공동현관부터

호출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뭐라뭐라 고성으로

말하다가 갑자기 왜 누르고 지랄이냐고 말함

그 단어는 또렷하게 들었음 ㅇㅇ


와 순간 자존감 바닥 치면서 멍 해짐 내가

뭘 잘못했나부터 시작해서 뭐하는 ㅅㄲ지?

이 생각 들다가 정신 차리고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상황 설명했더니 확인 해보겠다고 함. 


그리고 돌아온 답변이 다시 호출해달라고

했다고 함. 진짜 뭐하는 건지 몰랐는데

마침 나오는 사람 있어서 그냥 그 사람

나오고 들어가서 따로 호출은 안해도 됐음. 


그 뒤로 배달 플랫폼 C사에 연락해서

확인해보니 나한테 하는 말이 그 집을

배차 제한할 방법도 없고, 그 고객한테

사과 받는 것도 어렵다고 하는데 진짜

별 특이한 경우를 많이 겪었음 ㅇㅇ


인생 오래살고 볼 일이라지만 진짜

황당해서 그냥 그 날 앱 끄고 바로 

귀가함. 


나야 부업으로 하니까 진짜 내키지

않으면 그냥 안하면 되지만 이걸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멸시와 무시를 이유도 없이 받고

일할까 너무 안타까웠음. 


와 진짜 인류애도 없다고 하지만

이젠 대한민국도 동방 예의지국은 

아닌 것 같음. 혹시 그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