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43세 늦은 나이에 둘째임신 글쓴이입니다.

 

어제 와이프와 병원 다녀왔는데 아기집에 아기가 없다는 선생님의 소견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큰 병원으로 옮겨 정밀진찰결과 계류유산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와이프와 부둥켜 안고 한참을 울었네요.가는 차안에서 계속 터져 나오는 눈물에 운전이 안될만큼....처음이 아니지만 소중한 생명과 이별은 언제나 가슴아프네요.

내일 소파술 진행 예정입니다....노력한뜻대로 되지않는게 세상이치같네요...첫째가 있으니 위안을 삼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노력해보고 안되면 첫째에게 사랑 다 쏟아주기로 했습니다...

예쁜아가사진과 함께 후기 올리려했는데 아쉬운마음뿐이네요.

비록 세상에 빛을 못봤지만 언젠간 품에 안겨 해맑게 웃는 아가를 바라며 글 마칠께요...응원과 격려의 말씀 남겨주신 모든분들의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