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인가 작년인가 쿠쿠압력솥 10년쯤 된 것이 밥이 삼층밥도 아니고 테두리는 덜 익고 꼬두밥이 되고

안쪽은 멀쩡한 밥이 되고 해서 쌀이 문제인가? 하고 쌀을 바꿔봤는데 별반 차이가 없어서 

쿠쿠서비스센터를 갔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가 코드 꼽고 뭘 꾹꾹 눌러보더니 "회로판이 타서 열이 제대로 안 되는 겁니다" 라고 하더군요.  (지 혼자만 보고 안 보여주더군요)

수리비 물어보니 "약 10만원쯤 나오니까 새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라고 해서 집으로 들고 돌아왔어요


그래서 새로 주문을 하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회로판이 타서 열이 제대로 나지 않으면 전부 다 꼬두밥이 되든, 설익든 해야 되는데

가운데는 밥이 괜찮으니까 아닌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고무패킹을 주문했습니다.


패킹 갈아도 밥이 잘 안 되면 패킹은 당근에 반값에 팔아도 되겠다 싶어서요


그런데 패킹 갈고 밥을 하니 밥이 잘 되는 겁니다 ㅋㅋ


그래서 쿠쿠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냈는데 대꾸도 없더군요


그래서 페북에 쿠쿠 광고가 뜨길래 그 얘기를 썼더니


"이런 얘기는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말고 고객센터에 얘기하세요"라고 하더군요


쿠쿠가 벌써 대기업이 되어서 네이년 하는 짓거리 같은 짓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