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 여자친구가 정책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명목으로 접근한 업체로부터 고액 결제 피해를 입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자친구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하며 밤낮없이 샵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 어머님의 이사 문제로 인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낮은 이율의 대출을 알아보던 과정에서 정부 정책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브로커 업체와 연락이 닿아 방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급박하여 충분히 판단하지 못한 채, 해당 업체는 정책지원자금으로 최소 1억 원 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우선 대출을 받고 이후 정책지원금이 나오면 상환하면 된다고 안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첫 대면 자리에서 고액의 금액을 두 차례에 걸쳐 카드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책자금 신청을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 신상정보 및 각종 서류를 요구하여 이를 제공하였는데, 이후 본인이 결제하지 않은 다른 카드로도 고액 결제가 이루어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결제 취소를 요청하였으나 업체 측은 이를 거부하였고, 현재는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카드사 역시 즉시 정지 처리가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거액이 결제 및 지급된 상태입니다.

더욱이 결제된 업체는 실제 방문한 사업장과 무관하며, 사업자 정보 또한 일치하지 않는 등 명백한 이상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자친구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이 점점 악화되어 입원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합니다. 일상적인 의사소통도 어려워지고 있으며, 불안과 공포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 하루 여자친구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일을 막상 당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