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지.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자식을 위해...
난 내마누라가 나를 사랑한다는 생각 잘안들정도로 좀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고...머 그런줄 알고 결혼 하긴 했는데.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도시락을 싸가게 됐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슨 도시락을 불고기 부터 시작해서 내 평생 이런 도시락.아니 밥도 이렇게 못먹어봤는데. 아침마다 1시간씩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싸놓고 다시 와서 주무시더라..
제가 6시에 집에서 나가는데.
그때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나란 나라자도 참 재미없긴 하겠다 싶네요.
기본이 6찬이였음.그걸 한 1년 한거 같은데.
회사에서 대단했었지요.일단 고기가 빠지는 날이없었고 국이 있었고.혹시 몰라 컵라면을 챙겼음.
내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세요.왜 같이 사는지 모를 그런 사람이랑 애때문에? 만나온 정때문에?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하는 반려자 입니다. 내사람입에 들어갈 음식이고 내자식입에 들어갈 음식입니다. 그거 재료 고르면서 아놔 귀찮아 그냥 사먹으면 안되나 하는 마음으로 산다...흠 난 모르겠네요.
전 와이프 귀찮을까봐 그냥 밥만 싸줘 김치랑.
그럼 라면이랑 먹으면 된다고.그렇게 말해도 아침에 도시락을 싸놓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