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어머니가 보험 설계사의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한 사건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이라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어머니는 당시 설계사로부터 “저축보험”이라는 설명을 듣고 가입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종신보험이었고, 월 500만 원씩 납입하는 구조였습니다.

어머니는 당시 소득이 없는 상태였고, 상품 구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입하신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약 4,000만 원을 납입했지만
환급금은 약 700만 원 수준에 불과하고, 보험은 실효 상태입니다.

여기까지도 문제인데, 더 큰 일이 있었습니다.

해당 설계사가 “다른 보험금 찾아주겠다”, “통장 확인해주겠다”고 하면서
어머니에게 계좌 비밀번호를 물어봤고, 어머니는 상황을 잘 모르고 알려주셨습니다.

이후 계좌에서 약 600만 원이 인출되어 제3자 계좌로 이체되었습니다.

그 뒤 설계사가 100만 원만 돌려주었고,
현재까지 5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설계사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 신고와 금융감독원 민원을 모두 진행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정 인물 비방 목적이 아닌, 사실 관계에 기반한 피해 사례 공유 및 조언 요청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