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짜리는 구식 유스호스텔서 자야 해요.
밥도 거기서 먹는거고요.
요새 아무 곳에 가서 밥 먹어도 1만원 넘습니다.
버스비도 삥땅 친다고 생각해보세요. 저거 얼마나 삥땅친다고 위험을 감수합니까?
숙소도 펜션같은 곳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직인데 코로나 직적 부여로 2박 3일 갔어요.
유스호스텔 2박 1인 만원씩 2만원
밥 유스로스텔 급식 같은거 끼니당 만원이하.
각종 입장료, 안전요원비용, 버스비 등등 해서 10만원 초반이었습니다.
아끼려면 아낄 수 있는데, 저렇게 자고 먹어도 말 나옵니다.
숙소가 이게 뭐냐, 밥이 이게 뭐냐?
말 그대로 이지저지죠.
요새 학교서 해먹는거 없습니다. 밥 한끼도 얻어먹지 않습니다.
여행사 끼고 해서 저렇게 되었을 겁니다.
아니 아들이 안간다고 하면 얼마나 우리아들이 괜찮은 아들인지 자랑스러운 아들이지 그걸 아들입장에 과몰입해
하는 것은 본인 정신건강에 해로울뿐 부모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부모 자신도 이게 왜 내가
이걸 과해석 하고 있나에 대해 되물어 볼 일이다. 그거 안간다고 무슨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다. 다 순간의 일이다.
버스도 프리미엄 버스에 일정 내내 대기일테니 비써겠네. 숙박도 옛날 유스호스텔? 이라는 창고방도 아닐거고 침대방에 3~4인실 등 쓰면 가격올라갈거고...먹는것도 민원이나 아이들 취향 고려하면 브랜드 뷔페 같은데 갈 확률이 높네요. 체험하는곳 입장료나 기타비용등 하면 엄청 비싸지 않는것 같은데요...
94년 국민학교 6학년때
목포에서 공주 부여 속리산 독립기념관 자연농원을
돌고 오는 2박 3일 코스 수학여행비 4만3천원
96년 목포에서 배 타고 제주도 가서
폭포랑 용두암 박물관 같은곳 둘러보고 오는
2박3일코스 수학여행 6만6천원..
둘 다 숙소는 다들 잘 아시는 단체로 들어가는 큰 방..
식사는 카레나 볶음밥 같은게 나왔던거 같네요..
물가도 30년간 많이 올랐고
프로그램 구성을 봐도 견학 위주였던 예전과는 달리
직접적인 체험으로 많이 바뀐거 같네요..
아마 식사나 이동 차량의 질도 그때랑은 많이 다를거에요..
댓글들 보니 숙소도 많이 좋아졌구요..
그런걸 감안하면 터무니 없는 금액은 아닌거 같아요..
개개인에 따라 비싸다고 느끼거나 적당하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이들이 얼마나 만족스럽게 다녀왔는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