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 택시를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며칠 전에 여학생 한 명을 태운 사연을 소개하고 응원하고 싶어서 간만에 컴퓨터로 로그인 했습니다.

술기운 인걸 감안하여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구포에서 ㄷㅇ대학교 가는 콜이 자동으로 콜이떠서 손님 태우고 출발 했습니다

여학생은 타자 말자 아저씨 늦었는데 최대한으로 빨리 가줄수 없을까요?

그리고 대학교에서 미남로터리까지 가면 얼마나 걸릴까요? 라고 물어 보길래 지금 출근시간이라 아무리 빨라도 9시반 넘을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하고 최대한 서둘러 가는데 뒤에서 휴지를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휴지는 없고 물티슈를 주는데 훌쩍훌쩍 울길래 지각했다고 울 일이냐고 했더니..

인생이 왜 뜻 대로 안되냐면서 펑펑 울기를 30분 학교 도착하고 실습복 챙기고 다시 미남로터리 실습나갈 병원으로 이동 8시 50분까지 가야 되나 9시 15분 도착..

간호 실습 첫날 지각하고 많이 혼났겠죠 첫인상도 폭망햇을거구

학생의 전후 사정은 여기에 글을 남기면 안될것 같고


학생 30살 늦깍이 나이에 간호사(꿈)가 되기위해 대학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고 칭찬받을 일이야

한번에 성고하면 최고겠지만 누구나 실패를 하고 아파하지만 또 도전하고 끝내 이루는 삶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학생 학교에서 실습복들고 뛰어 오는데 울어서 퉁퉁 부운 얼굴을 보니 너무 안스럽더라.

이제 울지말고 화이팅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재가 응원한다

------ 여학생 응원에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