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후 4시쯤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구간을 운행 중인 광역전철에서 벌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임산부석에 앉아 있던 여성은 옆 좌석에 가방을 올려두고 있었다.
이후 탑승한 남성이 여성에게 "가방을 놓아둔 자리에 앉아도 되냐"고 묻자 여성은 "내 가방 자리다"라며 언성을 높였다.
남성이 "여기는 사람이 앉는 자리다"라며 가방을 들어 올리자 여성은 "왜 내 가방 건드리냐"며 소리치며 남성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여성은 약 3개 역을 지나는 동안 폭언과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승객의 신고로 열차 직원까지 출동해 제지했지만 여성은 직원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며 난동을 이어갔다.
결국 여성은 직원과 승객들에 의해 열차 밖으로 끌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