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포켓몬과 손잡고 피카츄·메타몽 테마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며, 최신 전기차에 개인화와 재미를 더한다.
현대차 × 포켓몬 협업


현대차가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포켓몬 테마 디지털 디스플레이 패키지를 공개했다.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와 '포켓몬 메타몽 월드 테마' 두 가지로,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된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캐릭터 그래픽, 테마별 내비게이션 안내, 시동 걸기·끄기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차세대 넥쏘, 아이오닉 6·아이오닉 9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포켓몬 협업이 전략적으로 타당한 이유
이니셜D 등 자동차-애니메이션 협업이 마니아층을 겨냥하는 반면, 포켓몬은 훨씬 넓은 글로벌 대중에게 닿는다. 특히 피카츄는 대중문화에서 가장 유명한 '전기' 캐릭터로,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업과의 시너지가 자연스럽다. 성능 수치 대신 친근함과 즐거움으로 전동화를 제시하는 접근은 젊은 소비자층의 전기차 수용을 돕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동차에 관심 없는 세대 잡기

미국 18~34세의 거의 절반이 자동차 소유에 관심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만큼, 완성차 업체들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이나 게임처럼 자동차에도 디지털 개인화를 적용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재포지셔닝하려는 시도다. 차량에 대한 감성적 유대를 되살리고 운전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just-put-pikachu-in-its-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