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호되게 당한뒤 이렇다할 행사나 대외활동을 못 하고있다가 심슨횽의 도움으로 며칠전 가까스로 참가신청을 하게 됬습니다.

이기회에 심슨 으르신에 대해 간략히 끄적여볼까 합니다.

심슨이란 으르신은 시배목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않고 간간히 짜리몽땅 댓글만 적고 바로 버로우타기때문에 존재자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곳에선 베일에 쌓인 인물이기도 하죠

 

심슨(가끔 제가 노랭이라고 놀림)이란 별명과는 거리가 있게도 언더백 선수 출신의 고인물 차쟁이로 차에 쏟는 열정과 금전(!)이 상당한 편이네요

과거 E30시리즈와 기타 펀카들, 머스탱, 젠쿱1+1, 머신견인용 어부바 추레라, suv며 경차며.. 지금도 몇대의 차량을 운용하고 계신지 추산불가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심슨 영감님과 문삼씨,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움직여봤습니다.

 

오전10시가 좀 넘는 시간에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 전경 사진은 어느정도 차들이 꽉 들어찼을때 찍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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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말씀드리지만 제가찍고 이곳에 올리는 모든 사진에 식별 가능한 인물과 차량넘버는 모두 모자이크 해두었습니다.

하물며 댕댕이도 예외는 없습니다.

 

나름 복고풍이라고 걸치고 나온 레더자켓의 어깨뽕이 잔뜩 들어간 심슨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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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를 풍미했던 차들 가운데.. 뭐 이상한 차 한대가 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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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차에 셋이 타고 왔습니다ㅋㅋ

대체 세차는 언제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마치 유럽을 갓 횡단한 비주얼의 아이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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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분께서 이쪽으로 주차안내를 해주셨는데..

그나마 비슷한 연식의 웨건과 같이 붙여주셨네요

둘다 검정색이라는게 ㅠㅠ

세차 못 한거는.. 궂이 건강상 문제라고 애써 핑계를 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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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란.. 빠질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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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저희집차도 프라이드였는데.. 이 루프 이름을 머라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ㅠㅠ

이게 순정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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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수준의 티뷰론 스페셜

외판을 알루미늄 소재로 생산해서 이당시에도 이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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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궂이 모자이크 안했네요

트럼프 인피면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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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가 아닌 뮬산이라캅니다

얼마전 i40 스마트키에 몹슬짓을 했는데 이기회에 이렇게 냅다 사진찍고 바로 도망쳤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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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베타의 보닛이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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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경악을 금치못한 엔진룸..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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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도로에선 한번도 못 봤던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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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번호판이 살아있는것도 신기하네요

모자이크 처리하기 바쁠지경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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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차보다 모르는차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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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건 큰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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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개쩌는 프라이드 베타

테일램프는 한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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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cf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채 언덕을 질주하는 스쿨버스를 세워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구했던 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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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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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곳 어촌계와도 잘 협조가 되어 주말장터도 같은자리에 열려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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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바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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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로퍼 숏바디

부식없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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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추첨권 행사에 뭔가 당첨되서 단상에 올라간 심슨영감님

가만히보면 이런거 참 당첨 잘되시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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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행사가 끝나고 이제 뒤쪽에 있는 차들부터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네요

정모 참가자가 200명 이상 되는 것 같고 차량 대수도 동호회라고 하긴 너무 많네요

주변에 관광오셨다가 행사장으로 구경하러 오시는분들도 제법 됬고.. 참가자들 추첨권에 선물까지 챙겨주고 음료랑 간식까지.. 하..

물론 참가비가 없진 않습니다만 큰금액이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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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고 저녁식사겸 아산에 잠시 들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축제를 하고있네요ㅋㅋ

덕분에 주차는 좀 떨어져있는 임시주차장에 했지만 축제구경 야무지게 하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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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집에 머그컵 많은데.. 이번에 식구 하나가 더 늘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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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행사 실망한점은 투스카니가 단한대도 안보였다는거.

그리고 가장후회하는건 투스카니를 안 타고 갔다는거.

이상 후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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