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주신 값진 은혜는 맞죠. 3년 고생해서 어린이집 보내고, 점차 말 소통되고 내 개인적인 시간 갖을 수 있는데
수발은 한사람 인생 갈아넣어야 합니다. 차원이 달라요. 울고 달래야하는 신생아를 24시간 끝도 없이 보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 미치는거예요.
또 치매노인들은 생체시계가 달라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합니다. 자는 시간도 2~3시간 밖에 안되는데 정상적인 사람은 감당이 안되요. 하루 이틀은 하겠지만...
@야응응응 제가 아무것도 안해보고 글을 싸지른것처럼 보였나보네요... 치매환자 간병이 힘들지 않다고 글을 적은 목적은 전혀아니랍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형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는 다만... 이런상황이 안타깝고.. 제가 글쓴데로 생계만 유지된다면 병수발을 할 것이라고 적은것 뿐입니다
여기서 알아야될점
요양원=생활을 목적 의식주 케어
요양병원= 치료를 목적 그렇다보니
의식주 케어는 소흘함
1년여간 요양원 실무봉사 한 제 생각은 정신은 멀쩡한데 거동불편 해서
요때다 싶어 지들 부모 요양원 던지놈
60%이상 단기적 치매 인데도 지래겁먹고 던지는놈30% 진짜 자식얼굴도
못알아볼때까지 수발하다 마지막 입소하시는분 그 자식분들10%
저는 그 10% 해당될려고 노력하려구요
집에서도 초기치매는 얼마든 케어가능
데이케어(어르신유치원) 통해 보호자도 시간 활용가능. 사람이라면 가족.부모.자식을 떠나 인간대인간으로 생각해도 인간의도리 치매걸린 내 부모가 다시 애기가 되간다 생각해야됨
부모가 키우기 싫어 고아원에 맞기는거나 자식이 애가되가는 부모 보살피기
싫어 맞기는거나 매한가지임
요양보호사 초기취득하고 조모 내손으로 케어하고 손자 고생할것같아서 그런지 1년 고생하시다가 가셨음
하던일 다 접어두고 지방내려가 낮에는 방문요양선생님 오시니 먹고놀수 없어서 인력사무실 니감 요양쌤 안오시는날은 같이 붙어 있었음
내 조모라서보단 인간으로
은혜를 입어서 그걸 갚아야겠단 생각이 먼저들었네요
부디 형님들도 부모님들 애가된다는 생각으로 섣불리 요양원 생각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86세 치매 1급 2018년부터 와상 상태임, 요양 보호사 월~금 오전 4시간 방문하심 , 오후에는 85세 어머니께서 간병하심, 저는 일주일에 4일 본가로 가서 아버지 모시고 산책 및 병원에 모시고 다님, 1~2년은 웃으면서 즐겁게 간병하는데 이제는 제가 더 공황장애 심해짐.. 그래도 아버지는 집에서 모시다가 임종 맞이 하려고 합니다. 웃긴건 둘째인 제가 모든걸 다 독박으로 함, 형, 여동생 본가에 오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