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섰는데 투표지 주는 분이 4명이더군요.
우연인지 운명인지
이쁘신 공무원 처자가 저를 불렀습니다.
"이리 오세요.~~~~~"
속으로 저는 '네네 ... 이리 안가고 늑대갑니다.'
한참 신분등 대조를 하여서
얼굴이 불그락 했습니다.
'실물이 낫죠?' 라 할라다 참습니다.
떨리는 두손으로 투표지를 받고 기표소안에서 흥분된 맘을 가라앉히고
정성스레 찍어봅니다.
반을 접어봅니다.
넣어봅니다.
이상 오늘 아침의 사전투표기였습니다.
- 유머글 하나 갖다가 ㅋㅋ 자존감 떨어지는 새끼들만 지랄 발광하는 구나 ... 니들은 투표안해도 됨 어짜피 사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