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때부터 혼자 조용히 불매중입니다. 일부로 일본 여행도 안간지 10년 가까이 되었구요. 주변에서 가자고 하고 가격도 특가 많이 떠서 싸게 잡을수 있었지만 안갔습니다. 솔직히 유투브에 브이로그보면 가고 싶어요. 여행 브이로그 보는게 취미라 매일 보니 정말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혼자 신념 지키렵니다.
왜 식민사학자들이 버젓이 강단에서 주류라고 대접받는 지 아십니까?
사사카와재단 또는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이란 곳이 있습니다.
A급 전범인 사사카와 료이치가 만든 것으로 일본 극우파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인
"새역모교과서" 모임의 회장을 아들 사사카와 료헤이가 맡고 있으며
이 재단의 자금이 2004년 경부터 아시아연구기금이란 이름으로
100억원이 연세대에 지원되었고 그 외 다른 대학들까지 약 300억원 정도가 뿌려져
사학과 대학원생들 사이에 일본 유학 열풍이 불었습니다.
한사군과 임나일본부에 대하여 국내 사학자들의 책을 읽어보면
그 다음의 결과는 잘 알고 계시겠지요.
일반인 인데 일년에 7번 이상 여행 다니고 한번 여행이 2-3주 이상 체류가 기본인 여행 매니아 입니다. 이걸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아야 하는게, 단기적으론 여행 적자 폭이 엄청나 보이지만, 길게 봐야 합니다.
저는 평생 강남에 살았지만 어린시절 일본인들이 한국 백화점에서 명품쇼핑하는거나.. 굳이 고액 여행자가 아니더라도, 일본 국내 여행 보다 한국으로 여행 오는게 일본인들은 더 저렴한 경비가 든다 라는 말을 듣고 참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나름 강남에 살아서 중고딩때부터 유행에 민감했는데 일본 여행객들의 패션은 누가봐도 상당히 앞서갔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나라에 대한 동경이 생깁니다. 이게 김구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신 문화적 강대국이라는 표현이 아닌가 싶고 그어떤 외교력도 할수없는 그나라 국민에 대한 일종의 각인 효과가 나타 납니다. 그런 문화적 동경이 어린시절에 배이면 성인읻 되어서는 그나라에 대한 호감도가 잠재적으로 높아져 있다고 하죠. 정치적, 역사적, 군사적으로 확실히 선을 긋는건 중요하지만 문화적 교류는 활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들 처럼 매너나 에티컷이 없으면 부정적 인식이 생기겠지만 이런것만 잘 지키면 길게 봤을때 그들의 무의식이 우리에게 잠식 됩니다. 저는 중년의 나이라 어린시절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이 생각나는데 당시 90년대 미국인들은 아시아인은 중국인과 일본인 딱 두부류만 생각하던 시절 이었습니다. 소비력과 매너가 좋았던 일본인에 대한 호감도가 아직까지 엄청 높은건 그당시 일본인들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하지만 4-5년 전부터는 관광지에 일본인들이 안보입니다. 가난해지고 있다는 증거지요. 이럴수록 우리가 여행 매너나 애티튜드만 잘 지키면 우리 후손때에는 전 일본인이 한국인들을 마음속으로 동경하게 될것이고 이건 소비로도 100% 이어집니다. 이미 예전 일본 여행 다니던 시절과 지금의 일본 여행에서 그들이 우리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알수있습니다. 여행은 자유이고 경제력이나 시간적 여유가 일본을 앞서가는 시점이지만 제발 여행지 에서의 매너나 에티컷에만 잘 신경쓴다면 장기적으로 울나라 사람들이 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될것을 확신합니다. 어찌보면 이게 그들을 이기는것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