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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첫사랑 이었던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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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9 08:25 추천 1681 조회 94444

풀모닝

출처 : 키크니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97 쓰기

베플아침부터..ㅠㅠ...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대빵큰돌25.05.19 08:2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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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안구에 습기가....ㅠㅠ

푸삼촌25.05.19 08: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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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빠도 행복하셨습니다.

욱스사랑해25.05.19 08: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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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대 중후반... 이제 50 다되가는데 키크니님이 맨날 울림...

봄사랑벗고말고25.05.19 13: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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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습니다 ㅠㅠ

술술밴드25.05.19 13:1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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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볼때마다 눈물이...ㅜㅜ

지휘통제실25.05.19 13:1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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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나?
주르륵 주르륵...

배터류25.05.19 13: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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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Carbon블랙25.05.19 13: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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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식 현생이셨네요....폭싹 속았수다...

백밥집선생25.05.19 13: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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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건 신은 없다는것. 저승은 없다는것. 왜 하필 저리 열심히 선하게 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놔두지 않는지...뒈져도 마땅할 ㅆㅂ것들은 더럽게도 오래 살게 놔두더만 그것도 누릴거 다누리게 하고... 익숙함에 속지 말고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표현하며 살아야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푸하하25.05.19 14:4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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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드문 애틋한 러브스토리 입니다. 남은 배우자도, 자녀들도 남편과 아빠를 생각하며 더 열심히 살거라고 믿습니다

우주비행차25.05.19 14: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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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이 먹었나봐요 눈물이..

삼촌파워25.05.19 15: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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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소설이 아니면 너무하잖아 ㅜㅜ

강부장입니다25.05.19 15:13신고
댓글

엄마가 1998년 4월 7일에 돌아가시고...

아빠가 22년간 홀로 지내시다가 2020년 4월 7일에 돌아가신 사연도 있었어요...

세상에는 참 영화같고 소설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네요...

봄사랑벗고말고25.05.19 15: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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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봤네.

해무린25.05.19 15: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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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ㅠㅠ

질빨간사춘기25.05.19 15: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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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있겠지요....

파커125.05.19 16: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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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다시 재회 하시겠죠?

순간을영원히25.05.19 16: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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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ㅠㅠ

이황몽25.05.19 16: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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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다 가고 싶습니다... 화목... 사랑이 받침이 되어야 나올수 있는 단어 아닐까요? 부럽습니다

Acro25.05.19 16: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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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하네요

천사보이25.05.19 16: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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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님?

carrotli25.05.19 17: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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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 내용 같아요. 진짜 갱년기가 오는건지 엄청나게 울었습니다. ㅎㅎ

XLR825.05.19 17:4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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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버지도 지금 많이 아프셔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관리감독관25.05.19 17:5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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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운다 ㅠ

나도때론삐지고싶다25.05.19 17: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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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남편 이런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 합니다.

보통시골사람25.05.19 18: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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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글썽이네요!

Cruze025.05.19 18: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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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ㅠㅠ

JUDO3단25.05.19 18:5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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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이야기인줄... 얼마전 어머니 폐암 항암치료. 후 수술, 그리고 재발... 폐암 4기.. 어머니 모시고 온가족 제주도 다녀옴.. 어머니 못걸으셔서 계속 휠체어에 모시고 돌아다녔는데.. 위 그림보기 그때 생각이 다시...

속삭속삭25.05.19 19: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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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아부지

배룩이25.05.19 19: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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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광반조.. 아버지는 분명 그날을 기다리며 참았을 거예요.. 다시 없을 멋진 아빠네요..

토크빼면시체25.05.19 19: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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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만차고우25.05.19 19: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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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관식씨 생각나요.

안녕하십니까까25.05.19 20: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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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버지이시네요

짱구는옷말려a25.05.19 21: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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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시원한바람L25.05.19 21:2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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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서 꼭 만났으면 좋겠다

노웃음25.05.19 21: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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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못된놈들은 오래 살더라.. 착한 사람이 오래 살아야 하는데..

파란나라의곰25.05.19 21: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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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 눈물이 많아서... 안보려다가 뭔가에 홀린 것 처럼 계속 보게됐네요 ㅠㅠ
아아아.... 이 눈물 어쩌려나요...
행복하게 사셨으니 하늘에서도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이노무거25.05.19 21: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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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니청춘을돌려줄게25.05.19 21: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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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음이 저려오네요...
이런 사랑도 있음을...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ㅠ.ㅠ

젊은오빠25.05.19 21:5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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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중반에도 눈물이 나는구나

표기보기25.05.19 21: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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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울컥하네...ㅜㅠ

일곱우물25.05.19 23: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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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안타깝지만 한 편으로 부럽습니다.

gncjfl25.05.19 23: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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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니 작가 눈물 버튼...ㅠㅠ

병신에게만짖는개25.05.19 23: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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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합니다..

쿠쿠6900: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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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네요
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OROSI00: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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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말자
내일은 또 잊고 주옥같은 하루 보낼꺼니까

살아남은LH직원00: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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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는 불효자라 그랬어 빼액~!!(시어머니 피셜)
고생 많으셨습니다ㅜ

카매니악01: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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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많이 아프셨는데 엄마는 항상 당신가고나면 첫제사 지내고 바로 따라가마고 하시더니 정말로 아버지 첫 제사 지내고 8개월 있다가 아버지계신곳으로 가셨어요.두분 금슬이 참 좋으셨지만 남겨진 우리에겐 부모없는 설움이 오래도록 남아있네요.

밀재03: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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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뚱형04: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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