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저녁 무렵 갑자기 쏟아지는 빗속에서 

오토 모드였던 와이퍼 속도가 최대로 올라가자

혼자서 저렇게 엉키길래 운전석 쪽은 제대로 닦이지 않아서

최소한만 작동하면서 서행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막 제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행히 시야는 확보되더군요.

 

일단 와이퍼암을 분해하고 다시 꽉 조이고 나니 괜찮아진 것 같은데

왜 이랬을까요?

혹시 재발의 가능성도 있을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