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7번정도, 체류기간 2-3주이상 여행다니는 사람 입니다. 유럽은 중국인이 하는 한식집 엄청 많아요. 일단 옆테블 보셨을때 반찬이 안깔려 있고 메인메뉴 하나만 달랑 나와있으면 주인장이 한국인은 아닙니다. 미국은 일식,한식,중식을 섞어서 하는 경우는 많은데 유럽은 대놓고 한식 간판걸고 국적불명의 음식을 내는, 중국인이 하는 한식당 많습니다 ㅠㅠ
옛날 프랑스 출장갔느 때 넘심 먹으려고 스시집,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중국풍이었음. 이상했지만 그냥 초밥을 주문했고 마침내 나온 초밥이 진짜 마트 초밥보다 더 개같았음. 어떻게 회가 밥보다 짧아!
나중에 파리 여행 때문에 한국 아줌마가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2박 머무를 일이 있었고 그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프랑스에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준의 식재료를 쓰다가 걸려서 프랑스 사회에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고 그 후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중식당들이 망하거나 매출이 급격히 떨어진 일이 있었다고 함. 그 후 중식당들이 급하게 간판만 갈아치기 했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따위 일식음식을 만들어 팔은 것임. 쟤들은 음식에 대한 성의가 너무 없음. 근데 그당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파리 한식당 음식맛도 개판이었음. 독일로 넘어갔을 때 한식당은 주인이 중국인 줄 알았음. 요즘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정말 중궐라와 쌍벽을 이뤘던 십수년전 유럽 한식당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