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초딩 3 입니다.
시작은 채무 아저씨가 하시는 두리랜드 였습니다.
그다음이 민속촌 바이킹 이었습니다. (기준이 좀 널널해서 좀 작아도 탈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서울랜드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처음은 문열때 들어가서 3시쯤 되면 아이들의 체력소진으로 나왔습니다.
초딩 들어가더니 지치지 않아서 에버랜드로 옮겼습니다.
여기도 처음에는 3~4시쯤되면 체력 고갈로 나왔습니다.
지금은...... 야간 불꽃놀이까지 보고도 아쉽다고합니다.
.....죽겠습니다.
딩크들은 절대 저 재미를 모를거잖슴.... 너무 안타깝네.... 저 힘들고 고된 일을 왜 또 하는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이상의 행복감과 감동이 있는거임. 저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나의 경우가 생각나고 너무 행복해졌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아이의 눈에... 내 아이의 세상에... 오로지 나만 있었던 저때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아빠들의 필수 코스인가 봅니다. ^^ 다시 갈일은 없는 상황인지라 앞에 어느 회원분 말씀 처럼 다시 돌아가서 아이와 즐기는 상상을 해보니 가슴이 뭉클해 지네요... 야간 퍼레이드와 여름에 바닥에 물나오는 곳에서 까무러치듯 놀던 아이 모습이 그립네요.. 좋은내용 감사 하며 모든 아이를 키우시는 아빠들 응원 보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