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에비뉴
알죠..흙수저의 삶이란, 살아가는 내내 끊이멊이 저 문제와 스스로 싸워야 된다는거..
그것은 부와 성공을 스스로 이뤗다 하더라도 결코 태생의 이쉬움은 끝내 이겨내지 못한디ㅡ는거..
오히려 그간의 과정이 더 깊은 회한으로 뒤바뀐다는 것도..
다만, 본인이 선택할 수없었던 태생적 운명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살아가면 스스로를 망치게 되는거라..
그리고 배짱이들의 삶 또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노력하며 살아간답니다..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근데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동등한 경제력으로 잘 살수는 없는거고 빈부의 격차는 분명 존재할수 밖에 없기에 인생은 어차피 불공평하다는 전제로 사는게 속편합니다. 문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락으로 떨어져 경제적 빈곤으로 삶의 희망을 놔버리는 막장상황까지 내몰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정권과 상관없이 꾸준히 보장되는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 공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공부에 뜻이 있는 사람이 자신만의 뜻을 펼칠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사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욕망에 교육 역시 빈익빈 부익부로 갈수록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와 멀어지는 분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