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은 타지역처럼 자신을 낮추고 들어가면 안됨.
일본 원숭이들 기질처럼 상대가 다소 거만하고 예의없이 행동해도,
자신보다 강하다는 저울질이 끝나면 바로 복종모드로 들어감.
후보라 해서, 국민을 섬긴다해서, 저들을 우러러보는 모양새보다는
턱 뻣뻣이 들고 '내 능력으로 너희를 돌보겠노라'는 자세가 필요함.
합리적-법적 권위는 종종 무시되는데 반해 전통적 권위에 대체로
순응하는 편이며, 카리스마에 기반한 권위에는 꼼짝 못함.
어느 사회나 항상 30%대의 반대 의견, 또는 부동세력이 있다고 볼 때,
지금 경상권에서 민주진영 편을 드는 표심이 30% 안팎인 걸 주목해야 함.
PK.TK 에선 그 30%가 소위 '꼴통'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