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봤는데. 김문수가 연설 끝날때 박수 별로 안침. 담 권영세가 김문수 까는 연설 끝나니 박수 크게 침. 권영세는 연설 끝나자 마자 문밖으로 나가버림. 김문수 그 상황에서 묵묵히 참고 앉아 있을 줄 알았는데. 쓱 일어나더니 같이 나가버림. 국힘 의원들 없던 예상이라. 어버버 하면서 말리 지만 늦었음. ㅋㅋ
지금 국힘의 행태는 어떤 느낌이냐면
그룹이나 회사에서 회장이나 대표가 어떤 오더를 내리면
후다닥하면서 그거 하려고 앞뒤 안가리고 별 생각 안하고
일단 실행하고 보려는 부산한 모습처럼
또, 한 편으로는 종교지도자, 목사나 스님같은 유명한 사람이
어떤 행사나 큰 집회같은거에서 어떤 설교,설법, 혹은 지시같은걸 내리면 그걸 옹호하면서 무작정 따르고 보는 형상처럼
무언가 어디선가 오더가 내려오고
그 오더가 국힘상황에 맞는건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따라야,실행해야만 하는거처럼
그냥 다들 꼭두각시처럼
그냥 ‘실행’만 하는 사람들, 집단 같다.
그니까 어디선가 누구에게선가 오더가 내려오는데
그게 국힘 내부는 아니고
그게 어디, 그간 국힘하고 교감해온 인물도 아니라는거지.
김문수가 진작에 그건 캐치하고 있었을테고
경선중에도 그런 제안이나 진행에도 그저
‘OK’만 하다가 일단 경선 마무리하고
틀어버리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