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봉사활동 하고 옴.

 

공식대리점앞 줄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뒤에 다 어르신들

이라 그분들 원래 주특기인 모르는 사람 붙잡고 이것저것

얘기하는거 들어주다 다들 유심보호서비스 안한거알게됨

입방정이 웬수지

괜히 말꺼냈다 나도나도 해달라는 통에 

거기계신 대여섯분 할머니들 티월드가입 시키는데

뭔 인증이 이렇게 많은지.

진짜 붙잡혀서 인증지옥에 빠졌다옴.

 

다 해드리고 다들 나보고 대리점직원같다고

고맙다 말 듣는순간 

내 앞에서 유심예약시간 끝났어요. 낼다시 오세요.

말 들음. 에라이~

낼은 아무말 안하고 기다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