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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시작한지 2년차가 되었습니다.

 

2023년 4월 28일에 개시해서 벌써 2년차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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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직장은 쿠팡

 

쿠팡 초창기때 쿠팡맨을 시작으로 운전대를 잡았는데

 

수동을 지금은 잘 몰지만

저 때 뼈져리게 운전대를 잡아 그런가...

 

저 때 부터 운전직에 뿌리를 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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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회사에서

통근도 하고 외국인투어도 하고

일반일도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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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갈 때 마다 만나는 아저씨가 계셨는데

"너 어린데 버스 할꺼면 노선 버스 해" 라고...

 

예?? 했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일의 재미는 전세버스가 진짜 최고입니다.

하기 나름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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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천 준공영 버스 회사에서

4년 정도 일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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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을 찾았더랬죠 바로 개인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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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탔던 차량은 LF 쏘나타

 

면허값 9,200만원에 차 값 500만원 부대비용 합해서

1억짜리 쏘나타 되겠습니다.

 

지금은 면허값이 올라서 1억 3천은 줘야합니다..

 

당시에 보배드림에 글 올렸었는데

베스트 갔더라구요. :)

 

26살에 개인택시 사장님이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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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ㅇ 가맹도 하고 지금은 해지 했지만

나름 택시 바닥에서는 말이 많습니다.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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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택시 시작한지 벌써 2년차가 되었네요...

 

개인택시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5년동안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직업을 할 생각은 없지만...

면허 시세가 올랐지만 저는 양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존재랄까요..

 

그리고 저는 깜빡이 잘 켜고 법 잘 지키는 택시입니다. ㅇㅅㅇ

 

20살 끝나갈때 쯤 운전대 잡았는데

그게 이렇게 까지 올줄은 몰랐습니다.

 

곧 30대가 코앞인데.. 허허

 

제일 맘 편한 직업이긴 한데 잡 생각이 많네요.

 

아무튼 오늘은 제게

개인택시 시작한지 2년째 되는 날 입니다.

 

특별한 날이지만

오늘도 여전히 필드에 나가보려 합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