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가운데)이 광주지법에 피고인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짜증을 내고 있다. 그 오른쪽은 부인 이순자 여사. 전 전 대통령은 2003년 6월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법원에 낸 서류에서 “가진 돈이 29만원뿐”이라고 밝혀 빈축을 샀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아직도 867억원이 미납 상태라니 얼굴이 화끈거린다. 행여 숨겨둔 재산이 들통날까봐 저승에서조차 노심초사할 지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