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엑스포땜시 92년 9사단,백마부대 입대해서 전투경찰로 착출.전경대(x같았던 기억만 있음) 갔다가 경찰서로 다시 배치 받았음.알고봤더니 개 꼴통들만 있음.그래도 전경대때보단 덜 맞음.세차하고 운전면허증 따고 나온것 밖에 기억 안남.정말 생각도 하기 싫은 기억임.전투경찰....현역도 아니고 의경도 아니고.사병관리 개판이라 구타는 일상이고 에혀.
푸른산들은~ 우리에게 말하네~ 저기 삼성관좀 볼려고 네시간 줄섰는데 샙치기 하는 영감탱구들 때매 결국 못보고 부산 돌아오는 관광버스에서 서러워서 펑펑울던 나를 포함한 내 친구들 ㅠㅠ 그때 얼마나 서러웠는지 오십줄 다 되어가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때부터 약간의 노인혐오가 생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