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 모든 가난한 이들 , 핍박 받는 이들 , 소외된 이들의 종이자 , 종들의 종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 그리고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한국에 찾아와 평생을 헌신하신 두봉 주교님 부디 이 분들이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그들에게 영원한 빛을 주소서. 육신은 죽어 흩어지나 당신의 부활로 보여주셨듯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어린 양들이 부디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두봉 레나도 주교님이 보여주신 뜻과 의지를 이어 오직 당신의 평화,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들 또한 부활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