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는 전광판 응원시작한게 대기고가 먼저 시작했는데 1세대였고 그당시 회장이 사관학교 응원보여주면서 우리도 이렇게 할수있다 설명해주고 시작...
군인들이야 말 착착 알아듣고 빠릿하고 그러니 저런게 쉽게 보였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선발대는 학생회 선배들이 강아지 송아지 소리 들어가며 정신 똑바로 못차려? 기합주고 정말 응원하기 싫었던 그 시대였습니다.
막상 영상으로 보니 멋있긴해도 뭐 관중석에서 보는 사람들은 놀라 자빠져서 함성이 터져나오긴 했지만 그때부터 자존심 강한 오고가 가만히 있지 않아서 대기고 응원을 그대로 시전했습니다. 오현고 나온애들은 지들이 먼저 시작했다고 우기던데 첫빠따 시대인 사람이 증명하는거니 믿어요.
그런데 저런거 이젠 안했으면 해요.
육지사람들이 보면 북한이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옛날엔 오현고만 나와도 국회의원 당선된다고 하던 시절이였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하긴 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