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가끔 알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유튜브에 지방 수도권등 잘지어진 폐가나 폐상가 폐빌딩등을 소개해주는
유튜브 방송을 보게 되는데 그 때 마다 그 곳은 한 때 잘나갔던 시절이 있었거나 이 곳처럼 부품 꿈을 안고
건물을 어마어마 하게 짓다가 그만둔곳 등 우리나라 땅 작다작다 하는데 저런 어마어마 한곳들이 어찌 저리도
많이 다 숨어 있나? 신기방기 하다. 하며 봤는데... 이곳의 크기 또한 방대 하네요.
안타까운것은 개인의 피해자가 생겼다는 것.그나마 다행인것은 더 많은 피해자가 안생겼다는 것.
사실 분양 당시 저곳이 핫했습니다. 부동산 절정기에다 저곳이 해양스포츠 단지로 대규모 개발한다는 정보였었죠.
분양하고 거북섬은 처음엔 많이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문제는 현제까지 빈 곳이 더 많다는 것이죠.
그나마 거북섬은 인공서핑장이라도 있지... 옆에 반달섬은 아주 그냥 핵폭탄 준비중인곳 있어요.
주거시설은 허가가 안나오는 곳에 아파트를 짓고 있고 난리입니다. 상가는 텅텅
옆 오이도 방조제 건너면 대부도.
주변은 공단으로 둘러쌓여 도심과 완전히 단절됨.
대부도 놀러갈때 진짜 저기 상가랑 아파트 분양받는 사람이 이해가 안갔음.
분양가도 절대 싼게아닌.
배곶이 있는데 굳이 저기로 빌드 늘린건 시흥시 누군가가 야무지게 해쳐먹기 위한 큰그림이라 생각됨
안산태생입니다. 20년도 부동산 붐일때 여기도 핫한곳중 하나였습니다. 인공서핑을 시작으로 관광도시를 만든다고 돈 있는사람들 다 분양 받았었죠.. 서핑장 바로앞 상가에 몇몇집만 살아남고 다 공실이예요.. 서핑장도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안에 상인들도 다 나간것 같고요... 이동네 완전 망했습니다.. 이동네 아파트 저 청약 넣었었습니다... 다행인지 떨어졌지만... 그당시 낮은점수도 아니었는데 떨어졌었어요.. 지금보니 아파트 시세가 거의 분양가네요.. 그때 청약 떨어지면서 다른곳에 된게 다행이라고 위안 삼고 있습니다^^
바로옆 반달섬 힐스테이트는 아파트도 아니고 생.숙이라 분양받은사람들 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