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이랑 통화만 해도 문제가 되는거임?
정치인이라는게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게 일 아니었음?
게다가 정치권 언저리에서 여기만나 조언하고, 저기 가서 조언하던 사람 아님?
그게 아예 쓸데없는게 아니라 나름 효과적인 말을 했던 사람이라면 굳이 멀리해야 하나?
대선때도 괜찮게 조언하더만..
물론 그걸 바탕으로 자기가 미는 사람을 공천하게 만든건 잘못인데, 법적인 라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 듣고, 컨설팅 듣는다는 것에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음..
원래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평론가들이 방송 타잖음?
그 사람들한테 컨설팅 비 주고 조언 듣고 그대로 행하는거랑 명태균이가 하는 조언 듣고 돈을 준거..그닥 다르지 않은데?
영수증 처리가 안된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되는건데, 그 모든걸 불법이라 한다면 컨설팅 한다는 사람들 이야기 듣는건 전부 다 불법인거임....ㅎ
미국은 아예 로비 자체도 합법이라서 로비스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잖음?
우리나라는 컨설팅, 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할 뿐이고...
세상사 따지고 보면 다 비슷비슷한거...ㅋㅋ
민주당이라고 남들 조언 다 쌩까고 살던가?
이재명이 왜 진보당 관련해서 고생을 하는데?
손꾸락들이 이재명 돕느라 별의별 소리들 다 해가면서 문자 폭탄 날리고 하잖음..
그건 컨설팅 개념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거 같음?
그거나 이거나 크게 보면 다를거 없는거임..
정치인에게 강하게 어필해서 자신들 주장을 통과시키는거나, 컨설팅해서 이런저런 조언해주는거나 크게 보면 다를까?
외려 조언 듣고 행하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
문자폭탄은 그야말로 폭력인거잖음?
명태균이 여론조사에 마사지를 해서 결과를 뒤바꾼건 그의 불법이 맞고, 그에 응당한 법의 처벌을 받는건 당연한거임..
김건희도 그의 조언을 듣는것까지는 합법적이고 괜찮은 일이지만, 그의 청탁을 들어주고 공천을 좌지우지한건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하는건 맞는거임..
그런데 명태균 리스트 라면서 그와 통화라도 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불법적인 일을 한 사람들처럼 몰아가는건 에바 참치인거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