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화성까지 출퇴근이 힘들고 숙소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고달프고 결국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전 국내일과는 안맞는 것 같습니다. 초과근무 하며 개같이 일해도 급여도 시원치않고..(세후세포500언저리)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은.. 해외 알바자리가 생겨서 담주 월욜(17일)에 출국하기로 했구여 새 직장은 애틀랜타에 있는 모 업체에서 약 6개월정도 근무하게 됬네요.
계약 만료후 귀국해서 좀 쉬다가 폴란드나 헝가리, 프랑스쪽 일자리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토욜날 마지막 이른오후에 퇴근 후 숙소 짐 챙기고 청소 싹 해두고 집에 도착하니 몹시 허기지더군요
전여친과 둘이 배달음식으로 연명해줍니다 ㅠㅠ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오후
문삼이님과 만나 차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엔 여느때와 달리 전여친과 저 둘다 출국이라 차키 맡기고 집 비번도..
일단 3개월 근무하고 열흘정도 휴가가 주어지는데 항공사 마일리지가 제법 쌓여서 그땐 잠깐 바람쐬러 유럽을 갈지 한국에서 휴식을 취할지는 아직 계획이 없는상태고 지금은 준비할께 넘 많아서 타이어는 한국에 오게되면 사계절로 갈아껴줘야겠어요.
작년 이맘때 사고로 어깨에 박혀있는 철심은 올해 하반기에 제거해야 할 듯 합니다 ㅠㅠ
횽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라며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