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는 제주항공사고 관련하여 영상을 조작했다는 허위정보를 게시한 것으로 고발을 당한거야. 그리고 이렇게 수사관이 배정이 됐다는 것은 입건의견이야. 이렇게 되면 어째건 경찰서에 출석해서 진술을 해야 해. 물론 경찰에서 판단해서 입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그러지 못하거든. 우선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받을 수 있고 출석하면 피의자로 전환하고 조사가 이뤄지는 구조인데 수사관이 배당이 됐으면 어째건 경찰에게 연락이 갈거야.
밴드에 살려 달라고 글 썼더라고...
윤석열밴드 관리자도 이렇게 되면 머리 속이 복잡해지는 거야. 자신들이 돈 주고 시켰다는 것이 될 수 있으니 빠르게 손절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급여(돈)를 준 것은 맞지만 이런 내용을 올리라고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될거야. 잘못하면 윤석열 밴드 관리자도 같이 떠밀려 갈 수 있거든.
냉정한 현실은 지금 당장은 아무일 없어도 한꺼번에 밀려 올수 있다는 거지.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자꾸 신고가 될만한 허위사실을 퍼나르다가 고발이 누적되고 그러다가 입건이 누적 되면 가중처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좀 인지하기 바래.
그동안 웃음거리와 놀림거리가 돼 줘서 이정도 정보를 주는 거야. 형사고발은 취소가 가능한데 고발자 조서 받을 때 취소의사를 밝히면 되긴 하거든 지금이라도 싹싹 빌어서 고발 취소 해달라고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은데. 뭐 62 자존심 때문에 싫다면 어쩔수 없고...
그리고 동영상 촬영하고 제보한 사람한테 그 글이 안들어가길 바래야 할 거야. 고발과 달리 그건 고소가 되고 허위사실 적시면 처벌이 꽤 쎄다고.